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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데라스·그리피스 18년 만에 이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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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2012년 8월 자선 행사장에 나타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왼쪽)와 멜러니 그리피스. [로이터=뉴스1]

스페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53)와 미국 여배우 멜러니 그리피스(56)가 18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CNN이 7일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함께 보낸 아름다운 시간과 가족, 친구들을 존중하며 서로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기로 심사숙고 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5년 영화 ‘투 머치’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그리피스는 네 번째, 반데라스는 두 번째 결혼이었다. 그리피스는 98년 영화 ‘워킹 걸’에 출연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반데라스는 애니메이션 ‘슈렉’과 ‘마스크 오브 조로’ 등에 출연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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