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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군사지원법안 최종 조정 위해 오늘밤 미양원합동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틴 9일 동양】미양원협의회는 8억「달러」장비 이양을 비롯한 대한군사지원법안이 포함된 79회계연도 국제안보지원법안을 최종 조정하기 위한 합동회의를 10일밤 11시30분 (한국시간)개최한다고 상원외교위가 9일 발표했다.
대한철군보완책과 관련. 상하양원이 통과시킨 안보 원조 수권법안은 두가지 주요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 ①상원안은『추가 철군이 있을 경우 1백20일전에』대통령이 그 같은 철수로 인한 여러 가지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토록 요구(「존·글렌」수정안)하고 있는데 반해 하원은 이 같은 규정을 두고있지 않으며 ②하원안은 대한 군장비 이양의 상한선을 8억「달러」로 명백히 제한(「스티븐·솔러즈」수정안)하고 있는데 반해 상원안에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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