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월드」 태권대회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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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월드·게임」은 국제경기연맹(GAIF) 가맹 63개중목 중 비「올림픽」 종목들이 4년마다「올림픽」중간해에 개최하는 세계대회로 그 첫 대회가 82년「캐나다」「터론토」시에서 열린다.
이번 「프리·월드·게임」은 첫 「월드·게임」의 본대회가 열리기 전에 종목별로 거행되는 것으로 예비경기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다.
태권드의 「프리·월드·게임」이 본 대회의 주최국인 「캐나다」에서 열리지 않고 한국에서 개최된것은 태권도의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점에서인데 출전국수와 내용으로봐 이번 「프리·월드·게임」이 본대회를 능가하리라는 것이 태권도계의 전망이다.
경기방식은 국제태권도의 「룰」에 따라 8×8m의 마룻바닥장소에서 2분3회전으로 거행하며휴식시간은 30초.
심판은 주심1, 부심4, 배심1명으로 구성되며 승부는 KO·실격·판정으로 판가름난다.
무승부시는 2분 1회전씩 승부가 날 때까지 연강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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