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서 전사한 모 아들 묘 북한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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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한국동란 때 중공군으로 참전, 전사한 모택동 중공주석의 장남 모안영의 묘가 북한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구릉지에 있다는 사실이 중공의 8일자 인민일보 보도에 의해 확인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묘비에는『모안영 동지의 묘』라고 한자로 쓰여져 있는데 고 모택동은 모안영의 사후 그의 시체를 북한 땅에 묻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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