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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관리의 대성 목재 효성물산서 인수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은행 관리 기업 인수 「붐」을 타고 효성물산 (대표 이충선)이 조흥은행 관리 기업인 대성 목재를 인수하기로 하고 은행측과 구체적인 조건을 마무리 중
효성 측은 현재 대주주가 되어있는 신동아「그룹」의 최순영 회장과 국제약품의 남상옥 사장지분 10%를 6억원에 매입하고 조흥은행이 갖고 있는 주식90%를 54억원에 매입하되 5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하도록 하고 부채 2백50억원을 7년 거치, 8년 분할 상환으로 하는 등 마지막 절충을 협의.
효성 측은 대성 목재 인수가 끝나는 대로 자본금을 늘려 목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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