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출신 박지견씨 당숙 박임준씨 찾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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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황해도 신계군 마서면 초탄리에 고향을 두고 월남, 용산에서 살던 박지견씨(57·충남 천원군성환읍 우신리 우신목장)가 6·25때 헤어진 당숙 박임준씨(70)와 6촌동생 박지삼씨(48)를 찾고있다.
박씨에 따르면 박임준씨는 6·25당시 영등포에서 살았고 지견씨는 용산우체국에 근무했는데 지금까지 소식을 알 수 없다는것. 박씨는 부친 박신준씨(75)가 오는30일 회혼(회혼)을 앞두고 동생 임준씨와 조카 지삼씨를 보고싶어 애태우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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