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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아들 위덕왕 이어주던 신기(神器), 백제금동대향로
━ [이훈범의 문명기행] 부여 나성 수도 사비(부여의 옛이름)를 에워싼 백제 나성. 백마강이 도시를 ‘C’자형으로 감싼 나머지 동쪽 부분에 쌓았다. [박종근 기자] 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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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개발·실험 금지하는 법 북한에 있다
2016년 2월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광명성 4호 발사 장면. [연합뉴스] 북한 환경백서 3 북한에도 다양한 환경 관련법이 있다.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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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황해도서 동해로 스커드 2발
북한이 9일 새벽 스커드-C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3월 26일과 지난달 29일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발사시각은 9일 오전 4시와 4시20분이다. 황해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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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근 2년간…" 탈북자 충격 증언
2010년 6월, 마카오에서 중앙SUNDAY 단독 인터뷰를 마친 김정남이 엘리베이터 속에서 취재팀에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왼쪽). 2012년 8월, 동부전선의 인민군 제430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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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1세 입대…1년 반 병사 복무 뒤 중장 계급”
2010년 6월, 마카오에서 중앙SUNDAY 단독 인터뷰를 마친 김정남이 엘리베이터 속에서 취재팀에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왼쪽). 2012년 8월, 동부전선의 인민군 제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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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용식씨(전 한빛은행 상무)별세 外
▶강용식씨(전 한빛은행 상무)별세, 강희준(두리이비인후과 의사)·희경씨(번역사)부친상, 조경수씨(이대목동병원 의사)시아버지상=6일 오전 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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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77) 기민한 미군의 전차 작전
1950년 9월 초 낙동강을 건넌 미군들이 M-26 퍼싱 전차에 올라타고 진군하고 있다. 전차는 6·25 전쟁 기간 중 연합군의 핵심 무기체계로 등장해 북한의 T-34 전차에 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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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멈춘 ‘펀치볼’에서 6·25를 만나다
가칠봉 정상에서 바라본 펀치볼.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에 있는 해안분지로 6·25 때 격전지였다. [김태성 기자] 전쟁은 몸에 새겨진다. 한 세대가 저물고 또 한 세대가 갔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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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말한다] “카빈총 메고 주먹밥 들고…검게 탄 서울에서 적 수색해”
전쟁은 많은 상처를 남긴다. 국군과 연합군은 중공군의 6·25전쟁 개입으로 1951년 1월 4일 내줬던 서울을 그해 3월 15일 탈환했다. 당시의 서울 모습은 심하고 혹독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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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야, 남쪽서도 너 좀 보자꾸나"
▶ 김형광 국립수목원장이 1960년대 광릉 숲에서 서식했던 크낙새 박제를 들고 남북한간 희귀 동물의 맞교환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한에만 서식하는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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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서 쓰던 한지 2백종 色紙로 부활 '원주한지'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판화 작가가 지난 11일 오후 원주에 있는 한지공장을 찾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때 노르웨이 정부가 선물한 판화를 그린 트리에 리즈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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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연구원장에 김항경씨 임명
정부는 공석 중인 외교안보연구원장에 김항경(金恒經) 주 뉴욕 총영사를, 주 뉴욕 총영사에 조원일(趙源一) 전 베트남 주재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 金원장=▶서울(61)▶서울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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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기지 계속 증설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위(NMD)체제 구축계획을 둘러싸고 국제적인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은 스커드와 노동미사일 기지를 계속 증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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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땅 십승지를 가다]13.경기도가평 설악면
서울 근교에도 십승지가 있다. 주말이면 사람과 자동차가 북적거리는 청평댐에서부터 유명산 휴양림에 이르는 경기도 가평군 (加平郡) 설악면 (雪岳面) 이 그곳이다. 강원도 설악산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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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2곳에 미사일기지-美군사전문가 보고서
[워싱턴=聯合]북한이 황해북도 신계와 황해남도 사리원에 각각스커드 C미사일기지를 두고 있는 등 모두 12곳의 미사일관련 기지들을 두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몬테레이국제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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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도민 체육대회/유공자 81명 훈·표창
1천만 실향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남북합의서 이행촉구 제1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가 27일 오전 3만5천여 월남 이북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렸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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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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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 지구 명예 시장·군수 임명
◇황해도 해주시 박인수(65) ▲사리원시 한현선(68) ▲송림시 김영상(72) ▲벽성군 임덕재(55) ▲연백군 이경지 (65) ▲금천군 유은학(68)▲평산군 신광철(67)▲신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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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2시14군…봉산탈춤·황주사과의 산지
황해북도는 54년10월 황해도가 분할되면서 나온뒤 다시 개성시가 직할시로 떨어져 나가고 현재 2개시(사리원·송림)14개군(황주·봉산·연탄·은파·인산·서여·평산·금천·토산·신계·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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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써놨다는 노기남대주교|다시 태어나도 사제직맡겠다
『피아트 볼룬 타스투아』 (「당신의 뜻대로」라는 라틴어)-. 한국 가톨릭 2백년사의 산증인이며 최초의 한국인가톨릭주교인노기남대주교의 좌우명이다. 노대주교는 최근 간기능약화로 서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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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출신 박지견씨 당숙 박임준씨 찾아
황해도 신계군 마서면 초탄리에 고향을 두고 월남, 용산에서 살던 박지견씨(57·충남 천원군성환읍 우신리 우신목장)가 6·25때 헤어진 당숙 박임준씨(70)와 6촌동생 박지삼씨(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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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일기|김일동
「북의 군대」 손아귀에 떨어진 서울의 미아가 된 나는 민청조직의 그물에 속절없이 걸려 7월10일께(50년) 입단이 되고 말았다. 소위 인민군이 진주하자마자 민청은 좌익청년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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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내가 아는 박헌영(158)|박갑동
나는「유엔」군에 쫓기며 맨 마지막으로 포천 지방을 통과하여 38선을 넘어 연 천에 도착하였었다. 38선을 넘어 이북 땅을 디딘 것은 해방 후 처음이었다. 쫓겨나면서도 그때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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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제도와 이조말 사회의 재현|『해서암행일기』를 읽고|최영희
해서암행일기가 발견되고 더우기 초역되어 중앙일보에 30회에 걸쳐 연재된 일은 기쁜 일이다. 임금의 비밀지령을 받고 지방관리를 은밀히 감찰하는 일은 동양제국에도 있었으나 이러한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