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진 국민회의 사무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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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2백24명 증원과 선거구 35개구 증설에 따른 선거 관리비 1억2천 만원을 추가로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결정.
이로써 금년도 선거 관리 및 통일주체 국민회의 예산은 지난번보다 39억2천 만원이 늘어난 66억2천 만원이 돼 결과적으로 약 1백50%를 증액.
선거예산 확정과 관련, 통일주체 국민회의 사무국과 정부관계부처 실무자들은 비공식 간담회 자리를 마련, 대통령 선거·취임식 문제 등에 관해 『6년 전의 경험, 의전 절차상의·문제를 「프리토킹」식으로 얘기했다』는 것이며 한쪽에선 『대통령 취임식 대책이 빨리 나오는 것 같다』고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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