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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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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문=만 2세 된 남자아기가 아직 혼자 서지도 못하고 또 말도 못합니다. 이따금 손발이 굳어지는 중세도 보여 큰 걱정입니다. (성동구 화양동·김숙희)
▲뇌성마비로 생각되며 임신 중, 출산 또는 출산후의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해 뇌가 손상을 받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발육성장이 늦고 부자유할 뿐만 아니라 30%정도에서는 지능도 모자랍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근래에는 지체부자유 아동을 위한 전문기관이 있어 물리요법을 비롯한 재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번쯤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울적십자병원 소아과장·강석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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