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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 중·고 강남 이전 내년부터, 신림동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명문사립 배재 중·고교(서울 중구 정동환)가 79학년부터 강남으로 이전한다.
6일 시교위에 따르면 배재학원은 현재 교지 8천평 중 4천평을 율산「그룹」에 팔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새 교지를 매입, 교사를 신축키로 한 것.
배재학원은 나머지 교지 4천평은 동창회 기념관과 박물관 등으로 활용하며 「이승만 대통령기념관」도 보존키로 했다.
배재 중·고교의 전신인 배재학당은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으로 1885년(고종22년) 6월 미국 감리교 선교사「아펜셀러」가 창립한 이래 이승만 전 대통령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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