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선 1척나포 일, 영해침입혐의|선원1명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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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8일 합동】 일본 「후꾸에」(복강) 해상보안서는 8일 상오4시50분쯤 일본「쓰시마」(대마도) 해협부근 일본영해안에서 조업중인 한국어선보성11호(70t)를 나포하고 선원 1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후꾸에」해상보안서는 한국어선15척이 일본의 12해리 수역안에서 조업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순시정2척을 급파하여 7시간이나 추적한 끝에 보성11호를 나포했으며 보성11호를 검문중 선원 1명이 칼을들고 항거했기때문에 그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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