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로 최소 118명 사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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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부 조스시에서 20일(이하 현지시간) 차량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11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이날 조스시 버스 터미널과 도심 한복판에서 30분 간격으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한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적십자 단원들이 21일 테러 현장에서 유해를 찾고 있다. 이번 테러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치복시에서 여학생 270여 명을 납치한 후 이들을 노예로 팔겠다고 말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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