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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공자 복권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 31일 AFP동양】문화혁명이후 특히 지난74∼75년에 강경문혁파인 4인조 등에 의해 신랄하게 비판되었던 공자(비공운동)의 복권운동이 중공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월간 『역사연구』지 1월호에 문혁 이후 처음으로 공자를 비호하는 논문 (『공자와 「샤오· 쳉· 마오」(소정난)의 처형』)이 수록됨으로써 밝혀졌는데 이 논문은 고전들을 인용, 공자가 아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4인조가 흑백을 다시 한번 혼동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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