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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농축 우라늄 공급제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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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미국은 일본 등 세계각국에 수출하고있는 연구용 원자로 등 고농축 「우라늄」의 공급을 제한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미국의 공급규제조치는 핵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이 결정한 판정기준에 합격하지 않으면 공급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미국이 일본정부에 보낸 판정기준은 ⓛ앞으로 신설되는 연구용 원자로에 대한 고농축「우라늄」 공급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②기존 연구용 원자로에 대해서도 고농축「우라늄」사용을 포기, 가능한 한 농축도 20%이하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 할 수 있도록 개조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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