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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회교반군 소탕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삼보앙가시(필리핀) 31일 AP합동】「필리핀」정부군은 지난해 10월 「테오돌포·바우티스타」준장을 비롯, 정부군 1백34명을 살해하고 납치·파괴등 반정부활동을 벌여온 남부「필리핀」회교도 반란군의 본거지를 습격, 반도1백60명을 사살하고 8명을 생포하는 한편 화기·탄약 등을 노획했다고 남부 「필리핀」군사령관 「로몰로·에스팔도」 해군소장이 31일 밝혔다.
「필리핀」 육군 제1보병사단과 민병대들은 「삼보앙가」시 남쪽 1백60m지점 「솔로」섬에 위치한 반란군지도자 「우스만·살리」의 본거지에 대해 2주일간 작전을 벌인 끝에 이 같은 전과를 올렸으며 이 작전에서 정부군 42명이 사상됐다고 「에스팔도」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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