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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 5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무적 대농의 아성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30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22회 대통렁배쟁탈종합배구선수권대회 여자부결승전에서 대농은 권인숙이 분전한 선경합섬을 3-0으로 완파, 72년이래 5연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농의 길혜정(24)은 14년간의 선수생활을 청산,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같은「팀」의 류경화(24)도 내년봄 결혼하게 되어있어 소속「팀」에 은퇴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결혼한 류정혜(23·유공)에 이어 여자배구대표 「팀」은 대폭 세대교체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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