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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고·저임금극복에 역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경제적 국제화시대」가 열린데 따라 우리 신민당은「정치적·사회적 국제화시대」를 대비해 나가는 일에 제1차적인 목표를 설정하겠다.
또 정치의 관료학시대를 청산하고 정치의 국민화시대를 이루도록 ▲긴급조치문제해결을 위한 기반 조성 ▲헌정심의기구설치▲국회와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특히 물가고와 저임금에 허덕이는 영세서민의 보호대책에 전력투구, 정부가 내세우는 「계수적 성장」과 피부로 느끼는「체험적성장」의 「갭」을 좁혀 사회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경제적 민주주의를 지향하겠다.
당내적으로는 우리당이 갖고있는 파벌의 문제를 다원적인 의사를 반영하는 민주적 활력소로서 능력발휘의 경쟁적 무대로 승화시켜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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