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LA간을 2시간23분이면 날 수 있다|록히드사, 초음속 「꿈의 여객기」개발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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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2시간23분이면 날아갈 수 있다. 미국 「록히드」항공사는 최근 항공우주국(NASA)의 협조를 얻어 「콩코드」보다 3배나 빠른 초음속 여객기의 개발에 착수, 그 모형(사진)을 발표.
액체수소를 연료로 하는 이 「꿈의 여객기」는 승객2백명을 태우고 최고시속 9천2백㎞, 순항시속 6천4백㎞를 낼 수 있는데 소음은 없다고. 금세기 말 태평양항로에 취항하면 서울서「로스앤젤레스」까지 불과2시간23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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