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미술원 창립 기념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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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양화단의 새로 발족된 단체인 대한 미술원 창립전이 27∼11월1일 미도파백화점 화랑에서 열린다. 청강 김영기씨를 대표로 하는 이 단체는 재야작가들의 활동무대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발족, 41명의 회원이 모아졌다.
화단원로 박생광·이남호씨를 비롯, 정홍거·박지홍·김진황씨 등을 창립위원으로 하여 백윤문 지성채·배숙당·이용자·박세원 문일·이지옥·김골풍·김종현 등 50∼60대의 화가가 적잖게 포함돼 있다.
이번 창립 원전에는 그밖에 최우석·김경원·이용우·홍순인 허민씨 등 13명의 작고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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