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토, 방불 때 호텔외상투숙 50여명 수행원과 3일 동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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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0월 중순 「프랑스」를 방문했던 「티토」 「유고슬라비아」대통령은 4명의 각료·6명의 보좌관·의사·2명의 간호원·주불「유고」대사·통역·개인요리사·하인과 30명의 경호원 등 약50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프랑스」서남부 온천휴양지「위젠·르·뱅」의 한 「호텔」에 3일간 숙박한 후 돈 한푼 물지 않고 그냥 떠나 「호텔」측이 「지스카르」대통령 궁에 지불을 요구했다고.
그런데 「엘리제」궁 관리들이 난처한 표정을 짓는 걸 보아 「티토」일행의 숙박비는 어마어마한 모양.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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