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외상 저격 빗나가 「아랍」토후국 외상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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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아부다비(「아랍」토후국연방) 25일AP합동】「아랍」토후국연방의 「사이드·빈·고바시」(47) 외무담당 국무상이 25일 「아부다비」공항에서 「페르샤」만 「아랍」국을 순방중인 「압둘·할림·카담」 「시리아」외상을 전송하던 중 「팔레스타인」인으로 보이는 4명의 「테러」단에 의해 「카담」외상을 겨냥하여 쏜 권총 탄에 맞아 암살 당했으며 범인 중 1명은 암살직후 7명의 공항노무자를 인질로 잡고 「체코」화물기를 납치하려다가 체포되었다.
「테러」범들은 「파바기」국무상과 「카담」외상이 출국「라운지」에 들어서려는 순간 총탄을 발사, 「고바시」국무상은 선혈을 뿌리며 쓰러졌으며 「카담」외상은 총성을 듣고 재빨리 현장을 피해 무사했다.
4명의 범인 중 3명은 도주했으며 1명은 인질을 잡고 국외 탈출하려다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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