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당사 연내 기공 서둘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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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의 주선으로 마포구 공덕동 소재 시유지 7백20평을 당사 신축부지로 확보한 신민당은 연내기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설계 작업에 박차.
이기택 사무총장은 17일『설계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최고위에 보고만 끝내면 확정될 것』이라며『재정 형편상 임차 받아 건물을 짓고 나중에 서서히 불허 받는 방향으로 될 것』이라고 낙관. 그는『공사비 2억 원 규모의 4층「빌딩」을 짓되 집권당이 됐을 경우를 예상, 후에 증축이 가능하도록 기초공사를 단단히 할 예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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