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지상군 철수 장기계획으로 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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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6일 합동】미지의「볼티모·선」지는 16일 미국의 주한 미지상군 철수계획이 「아시아」의 맹 방들을 염려케 했다고 지적하면서『주한 미군철수는 아마도 한국과 일본을 안심시켜 줄 수 있는 장기 계획으로 바꿔졌다』고 말했다.
「선」지는 이날『「카터」외교 정책의「키신저」화』라는 제목의 특별기사에서 또 철수계획이 기구하게도 일부 적대국들에까지 놀라움을 주었다고 말하고 중공은 과연 미국이 서 태평양 상에서 소련에 대항할 의사를 갖고 있는지 크게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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