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국제사면 위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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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오슬로9일 로이터합동】금년도「노벨」평화상 수상자는 각국에서 지명된 54명의 후보가운데서 10일 선정, 발표되어「노르웨이」의회에 의해 선출된「노벨」상 위원회는 인권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구나 인사에게 금년도 평화상을 수여함으로써 인권문제에 관한 세계의 관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는 인사나 단체의 이름이 공식 발표된 바는 없으나 지난 수년동안 정치범의 석방과 고문 및 기타 권력남용 행위의 금지활동을 벌여 왔던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인터내셔널)가 수상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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