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비온」, 이리에 수출용 비행기 조립 공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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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인 승·소형 비행기를 생산할 비행기 조립 공장이 한미 합작으로 이리 공업단지 안에 세워질 계획.
이리공단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한미 합작의 한국「내비온」사(대표 박희창)는 공단 안 1만6천 평의 부지에 입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사업계획은 비행기 부품을 미국에서 들여와 연간 5백대의 6인승 비행기를 생산, 미국·「유럽」지역 등에 수출하겠다는 것.
이리 공단 측은 한국「내비온」사의 입주면적 등을 감안, 7만 명인 수출 자유지역을 10만평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이리=이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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