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 종합상사로 발 돋음…중화학 참여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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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충남방적(대표 이종성)은 78년도에 종합무역 상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자·건설·중화학 공업 등으로 업종을 다양화할 계획.
충남방적의 신규사업 추진을 보면 ▲대덕에 면 방직기 18만추 규모의 종합 면 방직공장 신설 ▲계열 회사인=이화건설이 한일건설을 인수·합병시켜 한흥건설 진흥으로 상호를 변경, 해외 건설면허 취득 ▲5억 원 규모의「오디오」제품 전문전자 공장 설립 ▲한국이연(최근에 인수)을 종합 기계「메이커」로 육성할 계획.
면 방직기 27만추와 직기 1천7백대로 국내 제2위의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는 충남방직은 면방업개의 호황으로 76년 도에 매출액 2백62억 원에 순이익 11억 원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는 매출액 1백92억 원, 순이익 5억3천만원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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