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도 선거법개정안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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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과 유정회는 신민당측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대통령 선거법 개정협상을 제기할 것에 대비, 여당측의 선거법 개정시안을 검토.
여당의 한 관계자는 『신민당이 국회의원 선거법은 물론 국민회의 대의원선거법까지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며 『여당은 인구 1백만명이상 선거구의 조종과 정당 참관인제부활 등 박정희 대통령이 밝힌 범위 안에서 시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신민당이 주장하는 연설 횟수의 증가도 선거분위기 과열 및 낭비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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