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선 사건 진상조사 공동특위 구성안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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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임 4일 최고위원과 정책심의소위 연석회의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의안처리 대책을 협의, 헌정심의기구 설치 결의안과 박동선 사건 진상조사 여야공동 특위구성 결의안을 금명간 제안키로 결정했다.
신민당은 선거제도 개혁심의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낸뒤 선거법 개정문제를 여당과 협상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신민당은 또 이 회의에서 「부가세법공청회」를 열도록 5일 여당측에 제의하기로 했다. 회의는 신민당이 제출·계류중인 정치법안 등 22개 의안처리방안을 협의하고 법원조직법 개정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등에 중점을 두며 정부가 제안한 해양오염 방지법안, 환경보호법안, 영해법안 등에 대해 신민당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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