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기 철저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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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형식 건설부장관은 「아파트」분양을 둘러싸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행적인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것은 사회공익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기강을 흐리는 비도덕적 행위이기 때문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투기억제 등 「아파트」문제에 대한 건설부의 종합대책을 곧 마련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 장관은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건설업자들이 보다 많이 집을 건설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 하나로 현재 평당 16만3천원(「보일러」시설이면 18만8천원)을 기준으로 최고20%까지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한정한 표준건축비를 현실에 맞도록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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