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브랜드」개발경쟁…화장품 가을 판매전 열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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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화장품업계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 출하경쟁을 벌이고 있어 올 가을 들어 화장품 판매전이 볼만할 듯.
13일 업계소식통에 따르면 태평양화학이 새로이 「프라몬」「라인」 등 20여 품목을 올 가을 선보일 계획이며 「피어리스」도 「나르브아」라는 신규「브랜드」개발을 끝내고 선전, 판촉계획을 마무리짓고 있다는 것.
이 밖에 한국화장품도 부천공장준공을 계기로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라미」·「이본느」 등도 사원확충·판촉강화로 적극 진출하려고 계획을 짜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일부 관계자는 화장품업계가 수출에는 주력하지 않고 좁은 내수시장에서만 각축전을 벌인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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