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출씨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7대의원을지내고 지난 71년 국민당대통령후보로나섰던 박기출씨(사진)가 7일하오 서울서대문구연희동287의11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멸세했다.향년68세.동경의전을 나온 박씨는 부산에서 개업하다가 신민당공천으로 7대국회에 진출했었으며 이에앞서 진보당부위원장과 진보당부통령후보를 지녔고 진보당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었다,
지난74년 일본으로 건너가 녹아도의 한 보건소장을 지내다 병세의 악화로 2개월전에 귀국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항룡기씨(66)와 4남2녀가 있다.영결식은 9일상오10시 자택에서 거행되 며 장지는 모란공원묘지. 연락처 137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