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신도회관 연내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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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오랫동안의 숙원이던 대한불교 조계종 전국신도회의 회관이 올해 안으로 건립된다.
이후낙 회장은 5일 그 동안 수집해온 기초자료를 토대로 의관건립계획을 확정, 오는 가을쯤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설계까지 완료한 회관의 규모는 1천5백 여평의 대지에 총 건평 5백여 평인 20층의 현대식 「매머드」건물. 부지는 이 달 중으로 선정, 매입을 끝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도회는 회관 옆에 건평5백 평 규모의 1만 불을 봉안하는 「만불전」을 동시에 건립, 불자들의 기도처로 사용토록 할 계획도 세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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