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의 경승 탄생|도암 스님, 경찰서 위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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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불교계가 추진해온 경승 제도가 실현됐다. 지난주 대한불교 조계종 교무부장 도암 스님이 경찰대학으로부터 옹승 위촉을 받음으로써 한국불교의 첫 경승이 탄생한 것.
암도 스님은 우선 경찰대학강사자격으로 매주 2시간씩 불교강의를 맡기로 했다. 원래 경찰포교가 목적인 경승은 구치인 들의 교학 계도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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