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시찰단, 교역에 한몫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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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야부총무로 구성된 국회운영위시찰단은 남미 여러나라와 교역확대문제를 협의하는데도 한몫.
오준석(단장·공화) 이도선(유정) 김상진(신민) 김광수(무소속총무) 의원은 연율 1백%가 넘는 높은 「인플레」와 무역적자에 허덕이는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등이 교역확대와 개발투자의 촉진을 제의하자 의회제도시찰을 제쳐놓고 「상담」에 열중.
「칠레」의 「메케이」농림장관은 한국과의 직접적인 경제교류의사를 표명했고 「아르헨티나」의 「마다리아가」농목장관은 그들의 수수와 우리의 비료를 「바터」무역으로 교환하자는 우리측 비공식제의를 즉석에서 수락. 【부에노스아이레스=김옥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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