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20일 로이터합동】소련은 그들의 국경선근처에 최신식 「레이다」장치를 꼭대기에 설치하는 높이 수백「피트」의 철탑들을 건설 중에 있으며 이것은 미국의 저공비행 「크루즈·미사일」의 배치결정과 관계가 있는 조치임이 분명하다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보소식통들이 20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소련이 건설하고 있는 높은 철탑의 꼭대기에는 그들의 최신형 「레이다」체제들이 장비된 것으로 믿어지는데 이 「레이다」장치들은 그곳에서 지평선 멀리까지 굽어볼 수 있기 때문에 저공비행으로 침투해오는 어떠한 「크루즈·미사일」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