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도 수재복구, 시흥대교를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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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속도로 건설·관리를 전담하는 도로공사(사장 박기석)가 이례적으로 이번 폭우피해복구작업에 발벗고 나서 시흥대교를 완전복구, 20일 자정부터 개통시켰다.
시흥대교는 시흥과 서울을 잇는 폭 6m·길이1백40m의 다리로 하루 차량 2천대, 주민 3만명이 통행하고 있는데 이번 폭우로 교각 3개, 상판 4구만이 유실, 통행이 막혔었다.
도공은 3천2백만원의 공사비와 3백명의 인원을 투입, 8일간 철야작업을 벌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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