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유 한전주, 정부 9월에 매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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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한전의 공사화방침에 따라 민간소유 한전주를 오는 9월5일부터 매입한다.
납입자본금 3천8백64억원의 한전주식 중 민간소유분은 개인지분이 23·2%, 기타 기관소유분이 9·7%로 우선 올해부터 79년까지 3년간 개인소유분을 먼저 매입할 계획이다.
총 매입소요자금 1천2백79억원 중 민간개인분 매입자금은 8백94억원인데 올해는 우선 추경에 반영된 2백50억원으로 1차 매입을 시작한다.
재무부는 예산·증시동향 등을 감안, 1차 매입기준일을 8월6일로 잡고 매입개시 일을 9월5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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