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감사관을 모두 감사직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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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서정쇄신의 일환으로 각 부처에 두고 있는 감사관을 모두 감사직 공무원으로 채우고 법무부와 조달청·공업진흥청에 감사관을 둘 방침이다.
총무처의 한 당국자는 20일 각 부처 직제에 특례조항을 두어 현재 감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4개 기관 2백30명의 일반직·기술직 공무원을 감사직으로 보직시킬 방침이라고 밝히고 법무부·조달청·공업진흥청에도 감사관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무처는 이들이 전직할 때 기술직공무원들이 전직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게 공무원임용령 (30조·전직시험면제조항)의 개정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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