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주은내 죽은 뒤 공자비판운동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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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당 십전대회 이후 중공에서 계속돼온 공자에 대한 비판운동이 4인조 숙청과 함께 중단되었다고「유고」의 관영 「탄유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탄유그」통신은 중공이 공자의 역사적인 역할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또 공자가 미래의사회를 제창하지 못하고 노예사회를 비호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공자에 「이데올로기」적 투쟁을 계속 추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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