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공장을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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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자동차산업을 81년까지 년10만대를 수출하는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우선 부품공장에 대한 지원시책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
장례준상공장관은 12일 부품공급이 달려 자동차생산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 현재의 년산5만대시설을 국제규모인 10만대시설로 확장토록 하겠으며 가격과 품질면에서 90%이상 국제수준이 되도록 유도시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품공장에 대한 국제규모화가 이뤄지면 자동차가격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장관은 8월말까지 부품업체에 대한 일제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국민투자기금에서 시설 및 운전자금을 과감히 지원하고 모체기업(자동차회사)과의 계열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3백여업체 중 1백개업체를 선정, 실시하며 1개 품목에 대해 2개 업체이상 계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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