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발전」 위해 다각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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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지난 임시국회에서 여야만장일치로 채택한 「시국에 관한 대 정부건의안」의 내d용대로 정치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인 대여 및 대 정부접촉을 벌일 계획이다.
이철승 신민당 대표위원은 7일 『정부와 여당은 대 정부건의안을 받아들여 시국을 풀어 가는데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최단시일 안에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신민공은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최고위원들의 박대통령 면담 ▲여야절충진행 ▲구속자 가족 및 재야인사들과의 대화 등을 모색하고 있다. 송원영 총무는 『박대통령과 신민당최고위원들간의 면담이 이루어지면 긴급조치문제 등의 해결방향이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오는 정기국회에서는 선거법개정작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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