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의 민재 요청|마르코스, 정식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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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 5일 AP합동】「페르디난드·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정부 전복 음모·살인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군사 재판을 받고 있는 정적 「베그니노·아키노」 전 상원 의원이 지난 1일 제출한 민간 재판으로의 이 관청원을 다시 거부했다고 대통령 궁이 발표했다.
대통령 궁 대변인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지난 3일 「아키노」씨에게 보낸 서한에서 군재 이관을 거부하고 대신 새 대통령령에 따라 군재 선고에 불복할 경우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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