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정착되면 유통마진 재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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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부가세제가 정착화 되면 각 유통단계별「마진」을 현실에 맞도록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다.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새로 정한 공장도 및 도산매가격은 세부담 변화에 초점을 두고 조정되었기 때문에 품목에 따라서는 단계별「마진」의 격차나 품목별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음으로써 유통질서가 왜곡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새 물가 체계가 안정되는 대로 단계별 유통「마진」을 적절히 재조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개편과정에서 공장도 가격은 오르고 소비자가격은 내린 품목이 많아 이런 품목의 「마진」조정이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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