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아 암거래 성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맨해턴」지검당국은 19일「뉴욕」변호사들이 국제유아 암거래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철저히 조사중이라고 발표.
「뉴욕」변호사들은 미혼모를 찾아 유아를 4천∼1만「달러」(2백만∼5백만원)씩에 자녀가 없는 부부들에게 팔도록 설득해왔으며 유아암거래는 미국전역 및 몇몇「유럽」국가에까지 확대되어 수백만「달러」규모의 기업으로 커가고 있다는 것.
낙태전문의사들과 의료원들은 미혼모에게 유아판매망을 알선해 주고있는데 이와 같은 암거래자가 적발되면 1∼4년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