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통과하며 순간 냉각 … LG, 직수형 냉정수기 선봬

1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전자가 내놓은 ‘직수형 냉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1일 저수조 없이 바로 정수하는 ‘직수형 냉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정수된 물이 차가운 스테인리스 배관을 통과하면서 냉수로 바뀌는 순간냉각 기술로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스스로 필터 교체 시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청정램프 색상이 푸른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뀐다. 180도 회전 가능한 출수구 ‘쿠킹탭’을 이용하면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도 물을 받기 편리하다. 렌털 고객에게는 3개월마다 담당자가 방문해 살균·필터교체·제품점검 등을 해준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