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국민의 70%가 카터직무에 만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국인들의 70%가 「카터」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만족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갤럽」여론조사가 밝혔다. 이 조사는 「카터」 대통령에 대한 만족이 70%, 불만이 9%, 무응답이 21%로 나타났다.
한편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이날 미국인의 50%가 「카터」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더욱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에 나타난 「카터」대통령의 각 정책에 대한 인기도는 다음과 같다.
△외교=「카터」 외교에 대한 신뢰는 75년6월 「포드」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22%를 능가하는 24%, 55%가 대소 인권문제에 계속 강경하기를 요구.
인권을 침해하고 있으나 미국의 국리에 필수적인 국가에 대한 원조 계속 결정에는 29%만이 찬성, 54%가 대우방 관계개선에 「카터」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생각. 대공산권 여행제한 조치에는 46%가 찬성, 39%가 반대. 【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