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계 박인노의 시 노어로 번역,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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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련관영「모스크바」방송은 12일 이조 선조대의 시문학자 총계 박인노의 시가 노어로 번역되어 소련 독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얼마 전에「모스크바」대학에서 소련의 만국 연구가들의 회의가 진행되었다』면서 이 회의 참가자들은『시인 박인노의 창작에 대한 보고를 아주 주의 깊게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어『박인노의 시는「아호마트」를 비롯한 소련의 시인들이 번역했다』고 밝히고『특히 태평가와 총계가 가 번역이 잘되었다』고 덧붙였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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