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새중동 평화안 마련

【뉴오크14일 UPI동양】「카터」대통령은 중동 평화협상을 위한 새로운 타협안을 마련중이며 이 타협안에는 전자 수신장비를 갖춘 국제평화유지군을「아랍」·「이스라엘」분쟁지역에 배치시키는 제의가 포함될 것이라고 미시사주간「뉴스위크」지가 13일 보도했다.
「뉴스위크」지는 미 고위정책 입안자들의 말을 인용, 「카터」대통령은「아랍」측이 비록 방어진지 일지라도「이스라엘」군의「아랍」점령지 주둔을 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 이같은 타협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위크」지는「카터」대통령은「이스라엘」이 중동전 이전의 영토로 복귀할 것을 명백히 제안함으로써 67년「6일 전쟁」이후 어떠한 미대통령도 감히 행하지 못한 용단을 내렸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