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2백 해리 한국엔 목적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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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경철 특파원】 일본은 가까운 장래에 2백 해리 어업전관수역을 선언해도 어디까지나 소련과의 관계에 그치고 한·일, 중·일과의 관계에서는 어업조약에 따른 12해리 어업전관수역의 현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매일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 및 중공 수역에 있어서 일본의 어로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2백 해리가 선언돼도 예의로 적용 않을 뜻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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