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 교관「캄보디아」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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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 9일 합동】 북괴의「게릴라」전 교관단 일행 22명이 지난 7일 공산「캄보디아」의「크메르·루지」군을 지원하기 위해 중공의 운남군구를 경유하여「캄보디아」·「타이」국경 지대로 떠났다고 9일 대북의 정통한 군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중공의 운남 인민 방송국 보도를 인용, 북괴「게릴라」전교관단이 지난 3개월 동안 북괴에서「게릴라」훈련을 받은 82명의「캄보디아」정규군 장교들과 동행했다고 말하고 이를 북괴「게릴라」전교관들의「캄보디아」파견은「캄보디아」·「타이」국경분쟁에서「크메르·루지」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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